안주완, 17세 4개월 21일로 K리그 역대 최연소 멀티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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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의 유망주 안주완이 K리그 역대 최연소 멀티골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안주완은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안주완은 전반 45분 에울레르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고, 4분 뒤인 전반 49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감아 차기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멀티골을 완성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7세 4개월 21일의 나이로 작성된 이날 기록은 K리그 1부와 2부를 통틀어 최연소 멀티골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6년 전북 현대 이현승이 세운 17세 7개월 15일이었다.
2009년생인 안주완은 2022년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각급 대표팀을 거친 촉망받는 공격수다. 그는 올 시즌 프로 데뷔 후 K리그2 최연소 출전(16세 11개월 7일)과 K리그 최연소 득점(17세 3개월 10일)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연소 멀티골까지 갈아치우며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기 후 안주완은 "최근 연승에 실패하고 매번 선제골을 내주어 아쉬웠는데, 먼저 득점하고 무실점 승리를 거둬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안주완의 활약에 힘입어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5(13승 6무 5패)로 리그 2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위 수원 삼성(승점 47)을 상대로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안주완, 17세 4개월 21일로 K리그 역대 최연소 멀티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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