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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 한번 겪더니 정신 차린 토트넘…공신력 끝판왕 이적 전문가 확인 “데 제르비 감독 ‘애제자’ 영입 위해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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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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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erland v Brighton & Hove Albion - Premier League
 

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겪으면서 그야말로 지옥을 맛봤던 토트넘이 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엔 센터백 얀 폴 반 헤케(25·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영입에 뛰어들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트넘이 얀 폴 반 헤케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 제안을 보냈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은 자신들이 책정한 몸값보다 이적료가 낮아 거부했지만 현재 간극을 좁히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반 헤케 영입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주도 속에 진행되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팀에 전술을 입히기 위해선 자신의 전술을 잘 이해하는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때마침 수비라인을 보강해야 하는 가운데서 반 헤케를 낙점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이끌던 시절 반 헤케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당시 데 제르비 감독은 크게 기회를 받지 못하던 반 헤케의 가능성을 보고 중용했고, 반 헤케는 데 제르비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면서 폭풍 성장하더니 맹활약을 펼치며 주축으로 자리매김, 공식전 50경기를 뛰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반 헤케에 대해 “놀라운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말 수준이 높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다”고 극찬했고, 반 헤케는 데 제르비 감독에게 “제 인생을 바꿔준 은사다. 저를 위해 해준 일들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토트넘은 이적 제안을 한 차례 거절당했지만 급하게 움직일 생각은 없다. 반 헤케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오히려 급한 쪽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기 때문이다. 만약 반 헤케가 재계약을 거절한다면,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으로선 이적료 수익을 벌어들이기 위해선 올여름 매각해야만 하는 터라 협상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건 토트넘이 된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반 헤케를 영입하려는 것을 두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떠나는 게 유력하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실제 뛰어난 운동 능력과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데다, 정확한 패스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에도 능한 반 헤케는 로메로와 비슷한 유형의 센터백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미 센터백 마르코스 세네시와 풀백 앤디 로버트슨과 개인 합의를 맺으면서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터라 별도의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곧 공식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강등 위기 한번 겪더니 정신 차린 토트넘…공신력 끝판왕 이적 전문가 확인 “데 제르비 감독 ‘애제자’ 영입 위해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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