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더 부상, 시즌 아웃은 아니다…왼쪽 무릎 염좌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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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 윙 줄리안 스트로더가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6주 뒤 재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11월 27일쯤 재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재검사가 예정됐다고 해서 곧바로 코트로 돌아온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시즌 전체 결장으로 이어질 정도의 중상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스트로더는 지난 수요일 LA 클리퍼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불안한 부상을 당해 우려를 낳았다.
당시 3쿼터 종료 약 4분 33초를 남기고 볼을 운반하던 스트로더는 더블팀 수비를 피하려다 넘어졌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다리가 몸 아래 눌린 채 비정상적으로 꺾였다. 그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한동안 코트에 누워 있다가 교체됐다.
데이비드 아델만 덴버 감독은 경기 후 여름 내내 준비해 온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점을 아쉬워했다. 아델만 감독은 “여름 동안 정말 열심히 했던 선수가 이런 부상을 입는 건 실망스럽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2023년 NBA 드래프트 전체 29순위로 지명된 스트로더는 덴버에서 보낸 첫 세 시즌 동안 정규리그 17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평균 16.2분을 뛰며 7.1득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42.9%, 3점슛 성공률은 34.6%, 자유투 성공률은 80.1%였다.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프리시즌 4경기에서 평균 18.4분을 소화하며 13.2득점, 2.8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남겼다. 야투 성공률 46.3%, 3점슛 성공률 43.5%, 자유투 성공률 83.3%였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득점 생산력과 외곽슛 감각을 드러내며 새 시즌 역할 확대가 점쳐졌다. 하지만 프리시즌 막판 부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진단으로 시즌 전 결장 가능성은 일단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스트로더가 재활을 잘 마치고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성장세를 정규시즌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트로더 부상, 시즌 아웃은 아니다…왼쪽 무릎 염좌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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