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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발목 부상으로 알라베스전 선발 제외 가능성 거론…"몸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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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Lee Kang-In)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25)의 몸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 가스테이스의 캄프 데 풋볼 데 멘디소로사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2026/27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5승 1무 1패(승점 16)로 2위에 올라 있는 아틀레티코로서는 1위 바르셀로나(7승·승점 21)와 선두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의 출전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 "이강인은 이번 주 아틀레티코 훈련에 복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는 약 15시간의 비행을 거쳐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이강인은 직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45분을 소화한 뒤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직접 교체를 요청했다. 경기 후에는 스스로 몸 상태가 괜찮다고 밝히며 우려를 가라앉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이강인을 알라베스전에 선발로 기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강인의 출전 여부는 긴 비행에 따른 피로도와 발목 상태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오세훈(시미즈 S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여러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돌연 교체돼 의문을 낳았다.
 

모레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전반 이후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를 요청했다. 계획에 없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경기 후 믹스트 존(공동 취재 구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계속 좋지 않았던 부위다. 꽤 오래됐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잘 배려해 주셔서 마지막 경기까지 관리하면서 뛸 수 있었다"며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럴 수가!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발목 부상으로 알라베스전 선발 제외 가능성 거론…"몸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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