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위한 남편 찾아야 한다면 손흥민 택하겠다” 말했던 그 감독…‘몰락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직 관심 시사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26 조회
- 목록
본문

Antonio Conte Napoli
현재 야인으로 지내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57·이탈리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직에 관심을 보이는 듯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한국시간) “마이클 캐릭 감독이 부진에 빠진 팀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직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와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본인들의 역사를 다소 잊어버린 클럽들이 많다. 저는 그런 클럽 중 한 곳으로 가서 그 역사의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한번 빛나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압박감이 있는 클럽, 즉 궁극적으로 단순히 참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쟁하기 위해 가는 곳이라는 걸 잘 알고 있는 그런 클럽 말이다”며 “트로피와 우승, 승리로 가득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에 간다면, 그 역사를 기리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바로 오늘날 그 클럽이 그 위치에 있지 않다면, 다시 그 자리를 되찾아 그 목표를 향해 싸우겠다는 야망을 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우승할 수 있는 클럽은 단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저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저는 제 마음속에, 그리고 팬들과 선수들, 클럽 임원들의 마음속에 ‘젠장, 우리가 이길 수 있어’라고 말하게 만드는 그 불꽃, 그 희망을 간직하고 심어줘야 한다. 역사는 오로지 승리해야만 만들 수 있다”고 견해를 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콘테 감독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클럽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을 감안할 때 이러한 기준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적용된다는 건 분명하다”며 “만약 캐릭 감독이 부진에 빠진 팀을 구하지 못한다면,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는 데 관심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테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중 한 명이다. 실제 지도자로 전향한 이래 아탈란타 BC, 유벤투스, 이탈리아, 첼시, 인터밀란, 토트넘, 나폴리 등 유럽 빅 클럽들을 이끌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5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 3회, EPL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토트넘 사령탑으로 재임하던 시절 한국축구 캡틴 손흥민과 사제의 연을 맺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당시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유독 예뻐했다. 실제 손흥민을 두고 “만약 내 딸을 위한 남편을 찾아야 한다면 손흥민을 택하고 싶을 정도”라고 밝혔었다.
“내 딸 위한 남편 찾아야 한다면 손흥민 택하겠다” 말했던 그 감독…‘몰락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직 관심 시사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