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홈에서 모나코에 1-2 역전패... 리그 개막 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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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시즌 프랑스 리그 1 3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AS 모나코에 1-2로 역전패하는 충격을 맞았다. 이날 경기 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2030년까지의 계약 연장이 발표되었지만, 팀은 리그 개막 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반면 모나코는 3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전개
전반전은 파리 생제르맹이 주도했다. 8분, 데지레 두에가 20미터 거리에서 첫 슈팅을 시도했고, 12분에는 아슈라프 하키미의 오버래핑을 활용한 두 번째 슈팅이 모나코 골키퍼 루카시 흐라데츠키의 선방에 막혔다. 29분에는 모나코의 반데르송이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지만, 파리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전반 31분, 파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와렌 자이르-에메리의 패스와 크비차 크바라츠켈리아의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마르키뇨스가 페널티 지역 후방에서 가슴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마르키뇨스의 PSG 통산 45번째 골이었다. 몇 분 후, 크바라츠켈리아의 강력한 슈팅이 다시 흐라데츠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역전 드라마
후반전 들어 모나코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마뉴 아클리우슈가 모나코 시절을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흐라데츠키가 다시 한번 선방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요르단 테제의 완벽한 크로스를 플라비우 나지뉴가 후방에서 헤더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7분,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스타니스 이둠보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둠보는 마르키뇨스를 제친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러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막판 반격과 아쉬운 종료
역전을 허용한 파리는 총공세에 나섰다. 84분,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페란 토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는 듯했지만, 뎀벨레가 사전에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판정되어 골이 취소되었다. 추가시간 5분에는 페란 토레스의 마지막 슈팅이 다시 흐라데츠키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고, 경기는 1-2 모나코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경기 후 상황 및 감독 반응
이날 파리 생제르맹은 21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모나코의 수비와 골키퍼 흐라데츠키의 선방에 막혀 단 1골에 그쳤다. 이로써 PSG는 개막 후 3경기에서 2무 1패(승점 2점)에 그쳐 리그 12위에 머물렀고, 모나코는 3연승(승점 9점)으로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모나코의 필리피 루이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일 뿐만 아니라 축구 역사상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이라며 "그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큰 영광이다. 선수들의 경기 태도와 대응 방식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리 선수 루카스 에르난데스는 "이런 방식의 시즌 출발은 매우 드문 일이지만, 그것도 축구의 일부"라며 "우리는 승리를 위해 경기하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정보 요약
경기 일시: 2026년 9월 4일(현지시각)
경기 장소: 파르크 데 프랭스 (파리)
최종 스코어: 파리 생제르맹 1 - 2 AS 모나코
득점자: 마르키뇨스 (전반 31분, 1-0), 플라비우 나지뉴 (후반 13분, 1-1), 스타니스 이둠보 (후반 27분, 1-2)
MOM: 루카시 흐라데츠키 (모나코 GK, 결정적 선방 3회 이상 기록)
파리 생제르맹, 홈에서 모나코에 1-2 역전패... 리그 개막 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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