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목동] "승점 3 정말 중요하지만…" 방심 경계한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우리보다 약한 팀 딱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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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서울 이랜드 FC 김도균(49) 감독이 방심을 경계했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오후 7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선두권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현재 17경기 9승 3무 5패(승점 30)로 5위에 위치해 있지만, K리그1 다이렉트 승격권인 2위 수원삼성(10승 3무 4패·승점 33)을 승점 3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물고 물리는 양상이 이어지는 만큼 승점 하나하나의 무게 역시 커지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민성준, 오인표, 백지웅, 오스마르, 배서준, 박창환, 윤석주, 까리우스, 에울레르, 김현, 변경준이 선발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 엄예훈, 박재환, 김오규, 손혁찬, 조준현, 강현제, 박재용, 이주혁, 안주완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김도균 감독은 무더위 속 체력의 ㅣ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도균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도 후반 막바지 쥐가 나는 선수가 많았다. 늘 준비하던 대로 준비했지만, 체력적인 측면을 감안할 때 교체 시점을 최대한 늦춰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내달 3일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는 변경준이 선발로 나선다. 김도균 감독은 "의도한 것은 아닌데, 오늘이 마지막 홈 경기라고 하더라. 최근 몸 상태가 괜찮아 보였고, 전반에 상대 수비진을 어렵게 만드는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선발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배서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레프트백은 항상 고민이다. 100% 만족스러운 카드가 아직 없다. 배서준의 경우에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투입하게 됐다. 결국 경기장에서 증명해 내야 하는 문제"라고 전했다.
박진섭 천안 감독은 서울 이랜드의 화력을 의식한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김도균 감독은 "승점 3이 정말 중요하지만 너무 급하게 해서는 안 된다. 저희는 항상 넘어서야 할 때 넘어서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저희보다 약한 팀은 딱히 없다는 생각으로 90분 내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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