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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문회 앞둔 홍명보 전 감독, 지난주 귀국…국회 증인 출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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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관계자는 홍 전 감독이 지난주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국회 문체위 청문회 출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전 감독은 지난 2일 가족이 거주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당시 대표팀의 월드컵 부진 직후 해외로 떠나면서 일각에서는 ‘도피성 출국‘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홍 전 감독은 가족을 향한 협박과 자신의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문회에는 예정대로 참석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힌 바 있다.
홍 전 감독은 2024년 7월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취임 초기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비교적 해볼 만한 조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대표팀은 1승 2패에 그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고 32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월드컵 탈락 이후 홍 전 감독은 계약 종료를 약 7개월 남긴 시점에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그러나 감독 선임 과정과 월드컵 성적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이어졌고, 결국 국회 청문회까지 열리게 됐다.
문체위는 오는 30일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개최한다. 홍 전 감독은 증인으로 출석해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의 적절성, 월드컵 부진의 원인과 경기 운영에 대한 책임, 미국 출국과 재입국 경위 등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축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홍 전 감독이 청문회에서 각종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단독] 청문회 앞둔 홍명보 전 감독, 지난주 귀국…국회 증인 출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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