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야말은 야말일 뿐"…스페인 사령탑의 단호한 입장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0 조회
-
목록
본문

2007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한 아기를 목욕시키는 유니세프 자선 캘린더 사진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메시의 품에 안겼던 아이가 바로 라민 야말(스페인)로, 이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이번 결승전이 ‘세대교체의 순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의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열린 결승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분위기에 손사래를 쳤다. 그는 "야말은 그저 자신답게 플레이해야 한다. 야말은 야말이어야 하며, 메시는 역사상 유일무이한 선수로 태도와 행동 모두에서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된다"며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것은 야말이 지금의 모습 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라푸엔테 감독의 가장 큰 경계 대상은 당연히 메시다. 다만 그는 메시에게 전담 마크를 붙이지는 않을 계획이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과거 세비야 유소년팀을 지도할 당시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메시를 처음 봤는데, 전담 마크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고 교체된 후 메시에게 4골을 내준 적이 있다"며 "전담 마크는 하지 않겠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특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말은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 부딪힌 왼쪽 허벅지(햄스트링)에 붕대를 감고 훈련에 임하며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데라푸엔테 감독은 "팀 훈련에 문제없이 참가했고 몸 상태도 좋은 최상의 컨디션"이라며 부상 우려를 일축했다.
결승전에는 강력한 상대인 아르헨티나와 하프타임 쇼로 인한 긴 대기 시간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헬리콥터를 타고 돌아가야 해서 진지하게 정말 불안하고 긴장된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그 외에는 모두 괜찮으니 결승에 올라온 만큼 즐기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세대교체? 야말은 야말일 뿐"…스페인 사령탑의 단호한 입장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