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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메시까지 그런 행동이라니"…월드컵 결승 장면에 쏟아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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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 0-1로 패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에 머물렀고, 스페인은 1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복귀했다.
경기 내용에서도 아르헨티나는 어려움을 겪었다. 스페인에 주도권을 내준 채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연장전에서 페란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우승 문턱에서 무너졌다.
경기 후에는 선수들의 행동도 논란이 됐다. 나우엘 몰리나와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스페인 선수들과 충돌했고, 파레데스는 몸싸움 과정에서 퇴장 조치를 받았다.
메시 역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엔소 페르난데스의 퇴장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르크 쿠쿠렐라의 행동을 주심에게 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을 지켜본 잉글랜드 축구계 인사들은 서로 다른 시각에서 의견을 밝혔다.
마이카 리차즈는 "손으로 입을 완전히 가린 것도 아니었다"며 "그런 장면으로 월드컵 결승에서 선수가 퇴장당하는 상황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조 하트도 "그 장면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스페인이 그만큼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웨인 루니는 스포츠맨십을 강조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어떤 스타일로 경기하는 팀인지는 잘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스포츠맨십이다. 메시마저 그런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 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결승전 패배와 함께 경기 중·후반 벌어진 여러 장면까지 화제가 되면서, 아르헨티나는 경기력뿐 아니라 스포츠맨십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루니 "메시까지 그런 행동이라니"…월드컵 결승 장면에 쏟아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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