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26th AG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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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토요일 아시안게임 야구
⚾ 18:30 대한민국 vs 중국 (AG야구)
예상 : 대한민국 홈 -4.5 핸디 승
대한민국은 김도영, 김주원, 노시환, 문보경이 중심 타선을 이루고 박준순, 윤동희, 김지찬 등이 뒤를 받칩니다. 조형우와 김건희가 포수진을 맡고 있으며 마운드에는 곽빈, 소형준, 박영현, 오원석, 김진욱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본전에서는 상대 투수진에 막히며 공격이 답답했지만 중국을 상대로는 출루 이후 주루와 장타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타자들이 많습니다.
중국은 왕레이, 차오제, 한샤오, 루안첸첸, 푸원룽 등이 이번 대회에서 계속 타선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왕레이는 조별리그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했고 루안첸첸도 장타를 보여줘 중심 타순까지 주자가 쌓이는 상황은 경계할 부분입니다. 반면 일본전에서는 마운드가 초반부터 많은 출루를 허용했고, 상위권 투수진을 만났을 때 타석의 대응에서도 편차가 있었습니다.
예상 : 언더 10.5
대한민국은 한 경기에서 많은 점수를 내는 야구도 가능하지만 슈퍼라운드에 들어온 뒤에는 상대 마운드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김도영과 김주원이 출루한 뒤 노시환과 문보경이 주자를 불러들이는 형태가 중요하며, 경기 초반 장타가 나오지 않을 경우 공격이 한꺼번에 터지지 않을 가능성도 살펴야 합니다.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필리핀과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많은 안타를 기록했으나 일본전에서는 상대 투수진의 구위와 변화구에 애를 먹었습니다. 한국 역시 박영현, 조병현, 최준용 등 짧은 이닝을 맡길 수 있는 투수들이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중국 타선이 연속 출루를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국이 앞서더라도 중국 쪽 득점이 많지 않다면 전체 득점은 크게 불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18:30 일본 vs 대만 (AG야구)
예상 : 일본 홈 승
일본은 프로 대표팀이 아닌 사회인 대표팀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야노 유키야, 소에다 마나미, 무코야마 모토키, 아이자와 료스케, 미즈타니 쇼헤이 등이 계속 선발 타순을 맡고 있습니다. 야마다 겐타와 구마다 도요도 하위 타순과 중심 사이에서 장타를 보탤 수 있습니다. 중국, 팔레스타인, 필리핀을 차례로 꺾은 뒤 한국전에서도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어 투타 모두 큰 흔들림 없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대만은 천천웨이, 류지훙, 황웨이성, 주자언, 양보샹 등이 야수진에 포함돼 있습니다. 투수진에는 린위민, 류즈룽, 쉬샹성 등이 남아 있지만 왕옌청은 전날 중국전에 등판했습니다. 쉬뤄시, 쑨이레이, 구린뤼양, 좡천중아오 등은 대회 전후로 엔트리에서 빠졌고 판원후이 역시 소속팀 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일본과 비교하면 마운드 운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든 상태입니다.
예상 : 언더 8.5
일본은 야노와 소에다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무코야마, 아이자와, 미즈타니가 중심에서 해결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약체를 상대로는 한 이닝에 많은 점수를 만들었지만 한국전에서는 상대 투수들의 구위가 올라오자 중반까지 타격전 양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만 역시 남아 있는 투수 자원의 수준을 고려하면 초반부터 장타 허용을 줄이는 운영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만 타선에는 천천웨이와 류지훙 등 장타와 주루를 함께 갖춘 타자가 있지만 일본은 곤도 가즈키, 히구치 신, 가요 슈이치로, 후치가미 요시키, 아키야마 쇼 등 여러 유형의 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전날 한국전을 치른 만큼 불펜 사용량은 확인해야 하나, 사회인 대표팀 특성상 한 투수에게 긴 이닝을 맡기기보다 여러 투수를 나눠 쓰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양쪽 마운드가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타격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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